한국일보

건강한 교회가 더높이 난다

2010-03-2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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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교회 훈련 프로그램 ‘두날개양육시스템’을 적용하는 교회들의 ‘두날개 네트워크’ 미주 C 지역(워싱턴 DC) 모임이 22일(월) 오전 11시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두날개양육시스템’은 전도에서부터 정착·양육·훈련·재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한사람의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강력한 주님의 군사로 길러내는 훈련으로, 부산 풍성한교회의 김성곤 목사가 개발해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양육 시스템을 사용한 풍성한교회는 자연적교회성장(NCD) 교회 건강 지수에서 세계 신기록(107점)을 세웠고 김 목사는 두날개선교센터를 설립해 한국형 셀교회 훈련 프로그램을 교계에 공급하고 있다.
두날개 네트워크 지역모임은 현재 한국 43개 지역, 해외 19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으며 북미주 모임은 뉴욕, 뉴저지, 워싱턴(MD·VA·WV·DE), 동남부, 서부, 캐나다 등 6개 지역으로 나뉘었다. 워싱턴 지역장은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박은우 목사가 맡고 있다.
한국에서는 매년 12월 두날개 네트워크 교회들이 권역별로 2주에 걸쳐 전국 축제를 가지며 2월에는 전세계에서 1만명 이상이 모여 두날개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세계적으로는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교회는 약 2,000개. 새신자 중 평균 90%가 교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9개월 안에 리더로 세워지는 등 가시적인 양육 결과가 많다. 또 셀그룹이 평균 4개월마다 번식하고 성도들이 전도하는 사도행전적 교회로 변화되는 등 선교현장에서 두날개양육시스템의 위력이 더욱 발휘된다는 보고도 있다.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관계자는 “두날개 컨퍼런스를 다녀간 교회들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집중 훈련을 수료한 교회마다 건강한 교회로 부흥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워싱턴 지역 모임에는 김성곤 목사가 직접 강사로 참석해 메시지를 전하며 참여 교회들의 사례 발표, 합심기도, 친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문의 (301)927-4194
주소 6410 Kenilworth Ave.,
Riverdale, MD 2073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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