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침례교회 협력방안 모색

2009-10-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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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신선상 목사) 신임 회장단이 22일 설악가든에서 첫 임원회의를 갖고 2010년 행사 및 협의회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임원들은 협의회가 지역 침례교회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목적을 제대로 수용하려면 한인 교회들의 실제적인 참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결론을 모으고 보다 적극 회원 영입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난 총회에서 메릴랜드 지방회가 조직된 것과 관련 북버지니아는 물론 남부 버지니아 지역 한인침례교회들의 위상을 대변해주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협력하는 활동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회장 신선상 목사(제일한인침례교회)는 “전통적으로 워싱턴 지역 한인침례교회들은 좋은 관계 속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해왔다”며 “신 임원들이 유능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보람있는 사업들이 많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회의에서 서기에 정영길 목사(겟세마네침례교회), 회계에 김상기 목사(반석침례교회)가 새로 임명됐으며 11월 중 다시 모여 잔여 임원들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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