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금은 이슬람 위해 기도할 때”

2009-10-20 (화) 12:00:00
크게 작게

▶ 2010년 5월 터키서 연합중보기도 모임

모슬렘 국가 복음화를 위한 중보기도 대회가 터키의 에베소에서 열린다.
요한계시록 8장에서 비전을 받아 ‘금향로가 가득 차기까지’를 주제로 삼고 있는 ‘2010 에베소 Celebration & Beyond’는 손인식 목사(LA 베델교회)와 김남수 목사가 미국 대회장을 맡고 있으며 내년 5월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터키와 투르크 창, 이슬람권의 영적 회복을 위해 지난 2007년부 시작된 ‘연합중보기도회’는 작년에 4월6일부터 10일까지 터키에서 열렸고 김종필, 권영복, 노창수, 손종태, 이재환, 이은섭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증거했다.
손인식 목사는 “역사적으로 볼 때 대기도 연합집회가 있었을 때 상상할 수 없는 선교의 열매가 나타났다”며 “이번 중보기도대회도 이제껏 열매를 맺지 못했던 터키와 투르크창의 이슬람들을 향한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세계 선교의 프론티어라고 불리는 이슬람권은 터키의 7,200만명을 비롯 13억이 넘는 영혼이 있다.
그러나 2009년 현재 터키 개신교 신자는 3,500여명에 지나지 않아 선교사 1,700명과 비교할 때 2대1 정도의 비율. 선교사들은 ‘우리의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만 가능하다(슥 4장6절)’고 고백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07년 2월 터키의 안탈리야에서 286명의 사역자 및 가족들이 모여 가진 첫 중보기도 모임은 2008년 1월 안탈리야, 2009년 4월 쿠사다시-에베소로 이어졌다.
행사는 오전 장막기도회, 그룹 모임, 저녁 장막기도회 , 주일예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등록비는 600달러. 10월31일까지 등록하면 500달러, 12월31일 550달러 등 할인 혜택이 있으며 3차 마감은 2010년 2월28일이다. 중보기도모임 전 후에 성지를 순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패키지로 준비된다.
‘2010 에베소 Celebration & Beyond’는 이원상 목사와 박희민 목사가 고문, 임현수 목사가 캐나다 대회장, 김승욱 목사가 미국 준비위원장, 박신일 목사가 캐나다 준비위원장 등으로 섬기고 있으며 김정복 목사, 김종필 목사, 박기호 교수, 박신욱 목사, 이재환 목사, 한기홍 목사가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중보기도대회는 TEK(터키개신교교회협의회)가 주최하며 UPM(연합중보기도회)가 주관한다.
문의 (626)398-2131, 2111
등록처 Pay to Order of:
2010 ECM,
1550 E. Elizabeth St., Suite #M4A,
Pasadena, CA 91104
홈페이지
www.2010ECM.org
<이병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