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셰리프국 30명 해고

2009-09-0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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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난에 봉급삭감도

지난 8월 고위직 간부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한 바 있던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OCSD)이 이번에는 사무직 직원 30명을 해고시켰다.

올 회계연도에 총 2,800만달러를 감축해야 하는 OCSD는 최근 30명 해고를 비롯 10명의 직원을 직위강등을 통한 봉급삭감 조치했다.

이번 해고 조치는 지난 구조조정 때와는 달리 저계급 사무직 직원들을 위주로 실시됐는데 이중에는 구치소 내 매점 관리인, 요리사, 직업훈련사, 매니저 등이다. 또한 봉급삭감 조치를 당한 직원들은 5%에서 30%까지의 월급이 깎이게 된다.

OCSD 라이언 버리스는 “우리 경찰이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일선 경관들의 구조조정 사태를 막기 위해 이번 조치가 내려졌다”며 “그것은 경찰의 책임이요 의무이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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