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청소년 선교탁구교실 개강

2009-08-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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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선교회(CCC) 워싱턴지부가 31일(월)부터 9월4일(금)까지 서울장로교회 비전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선교 탁구 캠프를 연다.
참가 대상은 3학년부터 12학년까지며 등록비는 20달러. 강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캠프 강사는 황학성 목사. 황 목사는 탁구 선교사가 되기 위해 6년 동안 한국 청소년 국가 대표 선수들을 위한 전지 훈련에 참가하면서 미얀마 여자 국가 대표 및 청소년 국가 대표들을 지도할 수 있는 수준을 갖췄다. 지난 3년 동안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에서 청소년들에게 탁구를 지도를 하면서 붐을 일으켰던 황 목사는 올 여름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에서도 탁구 캠프를 연 바 있다. 탁구 캠프에서는 황 목사의 지도로 수준급에 오른 초등학교 3학년의 강승민 군과 김민우 군(토마스 제퍼슨고 입학)이 보조 강사로 활약한다.
한편 9월28일(월)부터 10월2일(금)까지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성호영 전 감독을 초청, 시범 경기 및 강습회도 가질 예정이다. 성호영 전 감독은 19년간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현재 부천시 탁구팀 감독이다.
황 목사는 “아이들이 교회 안에 뿌리를 내리고 믿음 위에 서서 성장하기를 기도하면서 선교 탁구 교실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703)459-7802
황학성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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