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BU-언투유, 2009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예배가 스타일과 문화적 유행처럼 치부되는 시대에 예배 정신(Heart of Worship) 회복이 시급합니다. 본질을 헤치지 않으면서 예배 양식을 지혜롭게 엮어내는 전문가도 필요하구요.”
워싱턴침례대학(WBU)이 다음 달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사흘간 주최하는 예배 인도자 컨퍼런스를 지원하고 있는 ‘언투유 미니스트리)의 이유정 목사(한빛지구촌교회 예배 담당). 그는 “이번 컨퍼런스가 예배와 찬양 봉사자를 위한 훈련, 재충전, 재헌신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올 가을부터 개설되는 공인 예배인도자 자격증 과정을 앞두고 파일럿 프로젝트로 실시되는 면도 있지만 지난 25년간의 찬양운동을 자리매김하고 예배를 새롭게 회복해 가자는 목적이 더 크다.
이를 위해 주강사 서삼정 목사(애틀랜타제일장로교회)를 비롯 22명의 강사가 전체 모임과 저녁 집회, 또한 영성과 신학, 예배 디자인, 찬양인도, 예배팀 운영, 예배 음악, 미디어, 예배 전략 등 7개 영역, 28개 클래스를 통해 예배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참석자들을 훈련한다.
특히 선택 강좌는 ‘중소형 교회 예배, 이렇게 디자인 하라’ ‘블렌디드 예배, 전통과 현대의 조화’ ‘기타 하나로 인도하는 경배와 찬양’ ‘20분짜리 찬양 디자인-3개월 자료 제공’ ‘작은 교회를 위한 키보드 100% 활용법’ 등 현장 목회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가 다수 준비돼 눈길을 끌고 있으며 월, 화요일 오후에는 어린이 사역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캐시 김 강사가 최고의 어린이 예배 트랙을 소개한다.
둘로스 찬양팀과 서삼정 목사가 함께 하는 저녁 집회, 조성관 목사의 ‘가인의 예배 VS 아벨의 예배’, 이유정 목사의 ‘지역교회 예배 사역의 본질’, 최유찬 목사의 ‘목숨 걸고 지켜야할 예배 정신’ 등 전체 특강도 놓치기 아쉬운 시간들이다.
WBU 예배인도자 자격증 코스는 총 1년 과정으로, 이번 여름 컨퍼런스 참석자에게는 3학점 이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주최 측은 24일까지 등록하는 사람들에게 30달러 할인의 특혜를 주고 있으며 8월4일까지는 155달러, 그 이후는 170달러다. 학생이나 5명 이상의 단체는 일인당 10달러가 할인되고 담임 목사의 추천으로 교회에서 50% 이상 지원할 경우 15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wbcs.edu/wlco
nference)에서 등록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팩스 혹은 이메일로 보내야 하며 등록비는 체크(payable to WBU)나 크레딧 카드로 가능하다.
문의 (703)333-5904
info@wbcs.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