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눔공동체, 이사장에 이주영 목사
워싱턴 DC와 볼티모어의 빈민가에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가 옥스포드 도시선교연구원(CUMS)을 설립, 무슬림과 힌두권을 대상으로 선교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
평화나눔공동체 최상진 목사는 “이달 말 옥스포드 도시선교 연구원 개원에 앞서 이사장과 학장 등 조직과 프로그램을 확정했다”며 “이 연구원을 통해 앞으로 도시 속의 세계선교운동을 위한 평신도 및 학생선교훈련, 전문 선교사 훈련, 이슬람 및 힌두교 선교, 디아스포라 선교 및 타인종간의 화합선교 연구 등을 통해 세계 선교에 앞장설 선교사들을 배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구원 이사장에는 이주영 목사(세미한장로교회), 명예원장에는 마원석 박사(옥스포드 선교대학원 학장), 부원장은 최상진 목사와 에디 김 선교사(피스빌더스 대표)가 맡는다. 선교분야별 자문교수 위원은 데이빗 씬 박사(영국 옥스포드 선교대학원 이슬람 선교학 교수)를 비롯해 김왕근 선교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무슬림권 디아스포라 선교), 김소영 선교사(APPA 파송 선교사, 무슬림권 디아스포라), 김봉수 선교사(볼티모어 평화나눔공동체 대표, 노숙자선교), 박현호 선교사(APPA선교사, 노숙자선교)을 비롯해 많은 교수들과 선교사들로 구성돼 있다.
연구원의 주요 프로그램은 도시 속의 선교운동을 위한 평신도 및 학생선교와 전문 선교사 훈련, 이슬람 및 힌두교 선교 연구, 디아스포라 선교 연구 및 타인종간의 화합선교연구 등.
영어 수업이 가능한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의 경우 영국 옥스퍼드 선교 대학원과 웨일즈 주립대학에서 선교학 박사 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당 기간은 평신도와 목회자들을 위한 2개월, 4개월 및 1년 과정이 있다. 문의 (571)259-4937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