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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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부동산협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성황

2009-06-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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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회장 크리스 엄)는 최근 로즈미드 소재 위티어 내로우즈 골프코스에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가졌다. 대회는 부동산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융자, 에스크로, 타이틀회사 등에 근무하는 한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협회의 토마스 정씨는 “부동산 경기가 아직 썩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흐뭇했다”며 “이는 대회가 장학기금 모금이라는 뜻 깊은 취지로 열렸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비부동산의 스캇 김씨는 메달리스트상을 받았다. 협회는 대회를 마친 후 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식사와 함께 환담을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협회는 지난 4월에 마련한 일일식당을 통해 모은 기금과 이번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기금을 합해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8월에 열릴 예정인 정기 이사회에서 장학금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및 문의: www. koreanbrokers.net, (213)385-6500 토마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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