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그랜드 오프닝, LA시장 등 한미 인사 100여명 참석
1억8천만달러 투입 22층 럭서리 주상복합
LA 한인타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프로젝트인 ‘솔레어 윌셔’(Solair Wilshire)가 착공 3년만에 29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갖고 웅장한 외부와 내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 케빈 데리온 주하원의원 등 주류사회 정치인, 김재수 총영사, 이창엽 LA한인회 이사장, 명원식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등 한인사회 인사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 LA 한인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될 솔레어 윌셔의 완공을 축하했다.
2006년 7월27일 착공, 공사비 1억8,000만달러가 투입된 솔레어 윌셔는 2.6에이커 부지에 건물면적 70만5,000스퀘어피트, 지하 1층, 지상 22층의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다. 솔레어 윌셔에는 고급 콘도 186유닛과 4만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상가가 들어서게 된다. 상가에는 HSBC 뱅크, 버라이즌 이동통신사, 하겐다즈 등 주류 기업과 업소, 한인 소매업소 등 30여개 업소가 입점하게 된다.
솔레어 윌셔의 개발사인 코어그룹(Koar)의 크리스 박 공동대표는 “완공된 솔레어 윌셔는 규모와 시설면에서 역대 최고로 LA 한인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LA 한인타운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한인들이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과 시설 등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솔레어 윌셔는 건물 완공을 계기로 세일즈 오피스도 건물내 1801호로 이전했다.
문의:(213)387-9099, www.SolairWilshire.com
<조환동 기자>
29일 열린 솔레어 그랜드오프닝 행사에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 김재수 총영사, 이창엽 LA한인회 이사장, 명원식 LA한인상의 이사장 등 한인과 주류사회 인사들이 테입커팅을 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