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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 경력 접고 ‘화려한 변신’

2009-05-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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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 에이전트- 뉴스타부동산 다이아몬드바 박덕만씨

경제관련 폭넓은 안목
동부지역 30년 토박이
“준비된 부동산인이죠”


한국일보 편집국 부국장, 동부지국장 등을 지낸 박덕만씨가 26년의 언론계 생활을 청산하고 올해부터 부동산 에이전트로 변신했다.

30년 가까이 LA 동부지역에 거주한 동부 한인사회 토박이 박씨는 하시엔다, 로랜하이츠, 다이아몬드바, 치노힐스 등 동부지역은 물론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등 인랜드 지역에 훤하다는 장점으로 무장하고 콜리마와 페어웨이 코너에 위치한 뉴스타부동산 다이아몬드바 지사(대표 황인규)에서 일하고 있다.


일찍이 지난 1984년 일선 경제부 기자 시절 부동산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경제부장, 부동산 데스크 등을 담당하며 폭넓은 경제 지식과 부동산 업계에 관한 안목을 갖춘 준비된 부동산인을 자처했던 박씨이지만 요즈음 현장을 뛰면서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옛말을 실감하고 있다.

비록 전반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했지만 은행 차압 및 숏세일 매물이 많은 동부, 인랜드 지역 부동산 시장은 정중동, 수면아래 활발한 움직임이 느껴지고 있다는 박씨는 값 싸고 질 좋은 매물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남보다 한발 앞서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박씨는 올해 주택을 첫 구입하거나 지난 3년 이후 처음 구입할 경우 연방 정부가 지급하는 8,000달러 세금혜택, 또 가주정부가 지급하는 1만달러의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방정부 8,000달러 세금혜택의 경우 주택을 구입한 다음해 세금보고 때 현금으로 받게 되며 주정부 리베이트는 현금으로 지급되지는 않지만 3년에 걸쳐 1만달러의 주정부 세금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문의 (909)973-1951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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