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일꾼 주께 헌신”
2009-04-30 (목) 12:00:00
애난데일에 위치한 미문교회가 26일 창립 7주년을 기념해 임직예배를 가졌다.
설립된 후 두 번째 거행된 임직 예배에서 일꾼으로 부름받은 성도는 모두 네 명. 정필중, 한종건 성도가 안수집사로, 김연춘, 주혜선 성도가 권사로 각각 세워졌다.
담임 허성무 목사는 “교회가 부흥을 맛보든 그렇지 않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며 “말씀, 기도, 전도 등 기본에 충실하며 삶을 뜨겁게 나누는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1세와 2세를 잇는 브릿지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청소년과 영어권 사역에 주력하고 있는 미문교회는 어린이들을 포함 100여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현재 7명의 선교사와 3곳의 선교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임직예배는 이성호 목사(워싱턴평안교회)의 기도, 박상철 목사(KAPC 워싱턴노회장)의 설교, 정명섭 목사(영생장로교회)의 권면 및 축사, 김양식 목사(서머나교회)의 축도의 순서로 진행됐고 미문교회 성가대회와 글로리아 크로마 하프단이 특별 찬양을 했다.
미문교회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설립 7주년을 기념하는 부흥회를 열 계획이다. 강사는 채이석 목사(총신대학원 교수).
문의 (703)231-5828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