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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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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M 위대한 클래식 영화 컬렉션’
(TCM Greatest Classics Film Collection)

워너 홈비디오와 터너 클래식 무비즈는 할리웃이 만든 불후의 명작들을 주제별로 4편씩 묶은 3개의 세트 ‘TCM 위대한 클래식 영화 컬렉션’(TCM Greatest Classics Film Collection)을 출시했다. 세트당 가격 28달러.


■로맨틱 드라마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The Cat on a Hot Tin Roof)-불치의 병에 걸린 가장의 피를 빨아먹는 가족들의 드라마.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A Streetcar Named Desire)-뉴올리언스의 달동네 여동생 집에 몸을 의탁한 신경이 과민한 여인이 짐승 같은 제부에게 유린당한다. ▲‘이유 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10대들의 정신적 방황과 첫사랑. ▲‘에덴의 동쪽‘(East of Eden)-카인과 아벨의 얘기의 현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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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필라델피아 스토리’(A Philadelphia Story)-인간적 사랑을 원하는 사교계 여인. ▲‘베이비 키우기’(Bringing up Baby)-애완용 표범을 키우는 말괄량이 상속녀의 슬랩스틱. ▲‘아담의 갈빗대’(Adam’s Rib)-살인 미수사건을 놓고 부부가 검사와 변호사로 맞선다. ▲‘올해의 여성’(Woman of the Year)-노련한 스포츠 기자가 콧대 높은 여류 정치평론가의 콧대를 낮춰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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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작품상 수상작

▲‘카사블랑카’(Casablanca)-전시 카사블랑카에서 재회한 파리의 두 연인. ▲‘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가난한 화가가 순진한 처녀와 돈 많은 여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뮤지컬. ▲‘지지(Gigi)-고급 창녀로 키워지는 파리 처녀의 뮤지컬. ▲‘미니버 부인’(Mrs. Miniver)-전시 똘똘 뭉쳐 고난을 이겨내는 영국 중류가정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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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익뷰 테라스’(Lakeview Terrace)

젊은 백인 남편과 흑인 아내가 새로 이사한 집 이웃에 사는 흑백 혼합을 증오하는 흑인 경찰(새뮤얼 L. 잭슨)에 의해 위협을 받는다. PG-13. 29달러. S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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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즌 2’(Open Season 2)

사냥터 짐승들의 모험과 우정과 장난을 그린 코미디 만화영화 ‘오픈 시즌’의 속편. 29달러. Sony.


‘베렌스테인 곰들’(The Berenstain Bears)

‘봄철 놀람’(Springtime Surprises)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고전 아동소설의 주인공 베렌스테인 곰가족 이야기. ‘부활절 경악’ ‘플레이 볼’ ‘벌들을 구하라’ ‘베렌스테인 곰들과 진실’ 등 4편의 에피소드. 13달러. Sony.


‘옌틀’(Yentl)

20세기 초 동유럽의 유대인 처녀 옌틀(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이 여자에겐 금지된 유대 율법을 공부하기 위해 남자로 변장하고 학교에 들어간다.
스트라이샌드가 감독하고 노래도 부르는데 오스카 주제가상을 탔다. 2장 디스크의 디렉터스 컷. 30달러. M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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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양쪽’(On Each Side)

아르헨티나의 두 도시 사이를 흐르는 강에 거대한 다리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강 양안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관계를 맺게 된다. 수년간에 걸친 공사기간에 사진사와 여장 남자가수, 교량 기술자와 도둑 그리고 두 소년 등 여럿이 연관된 삶이 다채롭게 묘사된다. 30달러. F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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