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 다 함께 인내하자

2009-01-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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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현(전 맨하탄한인회장)

아쉬움을 남기며 저물어간 2008년을 보내고 건강히 무사하게 새로운 기축년을 맞이하게 됨을 감사한다.하지만 이민 동포들에게는 아쉽게도 올바르고 지적인 지성을 겸비한 지도자가 부재인 것이 비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비관적인 생각들을 가지며, 주위를 아름다운 것보다 어두운 그림자만을 관찰하려는 왜곡된 무리들이 사회를 혼란 속에 휩싸이게 한다면 그 얼마나 어두운 일이겠는가.

다행히도 우리들은 타향살이 이민자들이기에 이웃을 사랑할 줄 알고 그리고 믿음과 감사함을 나눌 수 있는 뜨거운 정을 가진 자들이기에 서로 믿고 다양한 황금의 밀알들을 모아 가난과 고통 속에서 구원을 찾는 주위 동반자들을 배려하고 따뜻한 격려를 서로 나누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뿌리 없는 나무가 어디 있으며, 가지 없는 나무가 어디 있겠는가. 우리는 한 뿌리다. 우리 다 같이 사랑하고 정을 나누며 어려운 경제 난국을 극복하며 후대들에게 영화롭고 아름다움을 이어주는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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