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로목사회 19차 정기총회

2008-12-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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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원로목사회가 1일 버지니아장로교회에서 19차 총회를 열고 손인화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 은영기 목사, 총무 한철우 목사, 서기 송문섭 목사, 회계 박문규 목사 등 임원들도 이날 선임됐으며 예배선교분과에 오광섭 목사, 친교분과에 이재희 목사, 문화분과에 이치영 목사가 위원장을 맡게 됐다.
손 신임회장은 “원로목사회는 현역 목회를 은퇴한 분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친목을 다지고 후배 목회자들을 돕는 모임”이라며 “교계를 넘어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원로로서 손색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손 목사는 “이번 임원들은 화합 차원에서 각 교단을 고루 배려해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김윤국 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장일선 목사의 기도, 은정숙 사모의 특송, 손인화 목사의 설교, 박윤식 목사의 헌금 기도, 특별기도(김종철, 김양식 목사 인도), 민철기 목사(버지니아장로교회)의 환영 인사, 한철우 목사의 광고, 김승학 목사의 축도 순서가 있었다.
원로목사회는 매달 정기모임 외에 교역자회, 교회협의회 등의 협조를 얻어 봄 가을로 야유회를 가지며 송년 및 신년 행사로 모이고 있다.
한편 원로목사회 회장단은 3일 본사를 방문, 유석희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문의 (751)379-684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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