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회장 김택용 목사)가 4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목회자들은 한미자유무역 협정과 독도 수호, 미국 대선, 경제 불황 극복, 세계 평화와 복음 선교 등의 제목을 놓고 기도했으며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단기 선교를 하고 돌아온 오기환 장로의 선교 보고를 들었다.
오 장로는 “그 지역 수도사령부와 2군사령부를 대상으로 영어회화, 컴퓨터, 태권도, 재봉, 여름성경학교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말씀을 전했다”며 “2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교육과정에 참여한 주민의 80-90%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부르키나파소 단기 선교는 세계기독군인연합회가 주선하고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지구촌교회, 볼티모어교회가 워싱턴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의 협력을 얻어 실시했다.
설교를 맡은 한 훈 목사는 베드로전서를 인용 “이 세상에서 희망을 심어주는 사람은 크리스천”이라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에 힘쓰자”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