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며 감사 배워요”
2008-09-13 (토) 12:00:00
맥클린 한인 장로교회 싱글 사역팀
밀알 선교단 초청 저녁 식사 대접
맥클린 한인장로교회(김정우 목사) 싱글 사역팀(회장 이은애)이 밀알 선교단을 초청, 저녁 식사를 대접하며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워싱턴 밀알 단장인 정택정 목사를 비롯 밀알 회원 25명이 참석했다.
싱글 사역팀은 따뜻한 밥, 떡, 부침개, 나물, 만두, 유계장 등 직접 홈메이드로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들을 준비, 사랑을 듬뿍 얹어 밀알단원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저녁 식사후에는 싱글 사역팀이 ‘십자가를 내가 지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등을 합창, 장애인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애 회장은 “그늘진 곳을 찾아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오히려 용기와 희망, 봉사하는 기쁨을 듬뿍 얻고 온다”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밀알단원들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회원인 오영자, 이영숙, 정문희, 한미옥, 강영희, 박명희, 이정규, 김태환, 채수희(여류수필가 협회 회장)씨 등이 참가했다.
지난 4월 발족된 싱글 사역팀은 사별 등으로 배우자 없이 혼자 사는 교우들의 모임으로 13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싱글 사역팀은 11월 추수감사절과 12월 성탄절에도 혼자 사는 불우이웃을 찾아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문의(571)235-8997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