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 세미나

2008-09-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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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슬렘 국가 선교 전략 논의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이 9일 메릴랜드연합장로교회(안현준 목사)에서 월례모임을 겸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조호중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 선교 담당)는 ‘선교로 세상보기’를 주제로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모슬렘 국가를 향한 선교 전략을 설명했다.
조 목사는 특히 교회와 목회자들이 모슬렘 국가 선교 정책에 변화가 있어야함을 지적하면서 이슬람과 기독교 간의 문화 및 종교적 충돌, 사회경제적 충돌,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의 갈등을 풀어갈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조 목사는 안식년을 맞아 동남아 8개국을 여행하며 선교 정보들을 취합해 ‘하늘과 땅의 충돌’이란 이름으로 책을 낸 바 있다.
세미나에는 윤여천 목회연구원 원장 등 16명의 워싱턴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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