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권도, 용무도 최고 인기

2008-08-17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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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용무도 최고 인기

용무도 시범단의 한 선수가 날아오르며 송판을 격파하고 있다.

‘한국의 날 민속축제’본 행사에서 펼쳐진 버클리 무도회 소속 태권도 시범단 선수들과 경희대 용무도 시범단의 화려한 무대는 한국 무도의 위력을 세계에 선보이며 이날 SF유니온 스퀘어를 찾은 관객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송판 격파, ‘고려장’등의 품세 시범 등과 용무도 시범단의 송판 격파, 낙법, 퍼포먼스를 가미한 불량배들과 무도인의 한판 대결 등은 관객들로부터 한국의 무도가 세계최고 수준이라는 강력한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행사의 빠른 진행과 준비 여건상 무대위 대리석 바닥에 겨우 두께 1인치의 소프트 메트 한장만을 깔고 시범을 펼쳐야 했기에 무대 뒤편에서 시범을 지켜보던 무도회 관계자들로서는 혹시나 모를 선수들의 부상에 가슴을 졸여야만 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시범이 펼쳐지는 동안 오히려 자신들의 몸을 아끼지 않고 고난도의 묘기들을 선보였으며 고된 수련과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시범단답게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시범을 마쳤다.

한편, 용무도 전파를 위해 가주를 특별 방문한 13명의 용인대 용무도 시범단은 한국의 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한달여 일정을 끝마치고 주말동안 한국으로 귀국했다.

<김덕중 기자·함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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