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차형순 여사 별세
2008-08-18 (월) 12:00:00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본보 ‘여성의 창’칼럼 필진으로 글을 썼던 차형순 여사(사진)가 지난 14일 LA근교 맨하탄 비치에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 차형순 여사는 1964년 남편인 고 배영상씨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한 이래 미주지역 수필공모에서 입상했으며‘내가 두고 온 작은흑점’수필집을 내는등 활발하게 문학 활동을 해왔었다. 고인의 유가족으로는 번역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남 차학성씨(미주도산 기념사업회 고문)를 비롯 학희,학신,학은과 9명의 손주를 두고 있다. 특히 그의 자녀중 세째인 딕테(Dictee)의 작가인 차학경(테레사.31세에 사망)은 1970년대 이후 중요한 예술사조인 포스트 모더니즘의 선구적인 역할을 한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인의 장례식은 지난 16일 맨하탄 비치의‘아메리칸 마터스 성당’에서 엄수됐다. 매장식은 오는 20일(수) 오전 10시 산마테오(San Mateo.Hwy 92)에는 있는 스카이론 공원묘지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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