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한인 노인들 ‘즐거운 한때’
2008-05-27 (화) 12:00:00
하나님의말씀교회가 지난 24일 한인노인들을 다수 초청,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침례대학에서 열린 경로 잔치에서 하나님의말씀교회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여흥 시간으로 외로운 여생을 보내는 한인노인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김양일 목사(워싱턴한인교회협 회장)은 “가정의 달이며 어버이의 날이 있는 5월은 효도의 달을 의미한다”며 “비록 작은 교회지만 지역 노인들에게 사랑을 표하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날 암예방 수칙, 비만 예방 10계명, 꼭 먹어야할 비타민 10대 밥상, 만병을 이기는 걷기 운동 등 노인들에게 알아둬야할 건강 수칙과 하나님의말씀교회 인터넷 블로그(blog/empas.com/2473) 등을 소개했다.
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는 에버그린 노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들이 경로잔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느미라지 토탈헤어에서 상품을 제공,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