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잔치 ‘인터내셔널 나이트’
2008-05-20 (화) 12:00:00
한인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메릴랜드 저먼타운 소재 커버넌트 빌리지에서 지난 15일 경로잔치 ‘인터내셔널 나이트’가 열렸다.
이날 노인들은 입주자들이 준비한 각 나라 음식을 맛보며 교제를 나눈 뒤 휄로쉽 한국학교 학생들의 전통 무용 공연, 영어권 청년들의 찬양, 전통 의상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들은 또 사군자 그리기, 종이접기 코너에서 만든 그림, 복주머니 등의 작품들을 입주자들에게 선물해 기쁨을 더했다.
지난 해 9월 휄로쉽교회(김원기 목사) 옆에 건립된 커버넌트 빌리지는 62세 이상의 다인종 노인들을 위한 시설이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