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연구원, WV서 봄철수양회 가져
2008-05-07 (수) 12:00:00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윤여천 목사)이 5일과 6일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버클리 스프링스에서 봄철 수양회를 가졌다.
수양회에서 안현준 목사(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는 ‘마가복음 7장 11절의 고르반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과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의 풍습인 고르반(양을 잡아 먹는 전통)을 비교하며 선교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십자가의 구원을 접목하는 과정을 강의했다.
또 참석 목회자들은 산책과 골프, 묵상 등으로 모처럼 여가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노규호 목사(버지니아거광교회)는 “1박을 하며 회원 간에 사랑이 돈독해지고 영과 육이 회복되고 치유되는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민 목회 현장에서 목회자들이 공통으로 직면하는 현실을 접하며 기도, 연구, 격려하가 위해 1986년에 설립된 목회연구원은 신학 정보와 지식을 나누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