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거광교회에서 15일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빅 파티’가 열렸다.
이날 잔치에 참여한 1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이날 민속놀이, 공던지기, 퍼즐 맞추기, 볼링, 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아름씩 받고는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행사는 노규호 목사의 환영인사, 김인자 사모의 지도를 받은 성극 ‘왕이 나셨도다’, 어린이들의 축하무용, 성탄이야기, 성도들의 찬양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학부모들을 위해 홍성화 선생이 진학상담을 실시했다.
노규호 목사는 “성탄절의 주인공이신 예수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기뻐하는 좋은 날이었다”며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행사가 잘 진행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