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산하 청년연합회(회장 안지영)는 2일 제8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이준씨를 선출했다.
이준 신임회장은 “교회 중심적인 봉사와 생명력 있는 예배, 세계를 향한 선교의 열정에 불을 붙이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준 회장은 캐피탈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M.div)을 밟고 있으며, 메릴랜드 사랑의 교회에서 청소년 담당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저녁 애쉬톤 소재 MD 사랑의 침례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부회장 안지혜(아름다운감리교회), 총무 조성인(새소망교회), 부총무 이태우(온누리선교교회), 서기 안정미(태멘장로교회), 회계 우민아(볼티모어 순복음교회) 등의 임원도 함께 선출됐다.
청년연합회는 매달 첫째 주 일요일 실버스프링 소재 새소망교회에서 찬양 및 기도회 중심의 연합 집회를 갖고 있다. 이 집회에는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하고 있다. 또 해마다 1월에는 동계 수련회, 11월 매치 스트라이크를 열어 청년 부흥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권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