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퀸즈장로교회에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단 및 임실행위원·이사장 및 임원 취임예배 및 이·취임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동익목사)는 12일 오전 10시 30분 퀸즈장로교회(장영춘목사)에서 제34회기 교협회장단 및 임·실행위원·제22대 교협이사장 및 임원 취임예배 및 이·취임식을 가졌다.
예배는 최창섭(목사부회장)목사의 사회, 이승재(선교분과)목사의 기도, 강현석(평신도부회장)장로의 성경봉독, 윤자영(퀸즈장로교회)집사의 특송, 장영춘목사의 말씀, 헌금, 김영환(기도분과)목사의 헌금기도, 황경일(전 회장)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영춘목사는 히브리서 12장 1-5절·14-16절·28절을 인용해 ‘예수를 바라보자’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균형 잘 잡혀진 교회협의회가 되어 교회의 위상을 바로세우고 오로지 십자가에 달린 예수만을 바라보며 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는 교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취임식은 이성헌(총무)목사의 사회, 한재홍(전 회장)목사의 기도, 직전 회장 정수명목사의 이임사, 교회협의회기 인계, 감사패와 축하패 증정, 축사, 신임 교협회장 황동익목사와 신임 이
사장 한영숙장로의 인사, 위촉장 수여, 유상열(서기)목사의 광고 등으로 계속됐다.
정수명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주어진 회기동안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이사회와 모든 임·실행위원들이 잘 협력한 가운데 잘 마치고 자리를 떠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회장 황동익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이 회장이 되어 하나님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회장이 된 것은 내가 잘 나서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을 시키시려 내려 준 직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주어진 임기 동안 교협회관 이전문제·이단문제·청소년사역·미디어사역 등 꼭 필요한 일들만 찾아서 기도하는 가운데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정창수목사는 축사를 통해 “34년이란 세월동안 뿌리를 깊이 내린 뉴욕교협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무성하게 꽃이 피고 열매가 맺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부회장 정순원목사는 3행시(황동익 교협회장의 취임식을 향하여, 동녘하늘에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익어가는 뜨거운 열정으로 창대히 빛나거라)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세목 뉴욕한인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50여 만 명의 뉴욕 한인들은 교협의 감사와 수고를 기대하고 있다. 기독교는 뉴욕사회에 영향이 지대하다. 교회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이 땅의 주인이 되는데 앞당겨 나가자”고 말했다. 첫 여성 이사장 한영숙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여성들 참여를 통해 이사회를 활성화시키는 가운데 이사라는 본질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동익목사는 임실행위원회를 대표하여 안창의목사, 이승재목사, 김혜택목사, 정광희목사, 주효식 목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