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러데이 럼블’ 온라인 달군다

2007-11-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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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데이 럼블’ 온라인 달군다

한인 공동 제작 단편 애니메이션 ‘할러데이 럼블’

한인이 공동 제작 참여한 단편 애니메이션 ‘할러데이 럼블’(Holiday Rumble)’이 인터넷 단편 영화 상영의 선두 주자로 파라마운트 영화사 계열의 atomfilms.com에서 지난달 30일 개봉, 현재 전체 랭킹 6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상영중이다.

한인 김만(사진)씨와 인도인 칼텍 모한, 미국인 마크 로웬스턴이 공동 제작한 이 작품에서 김만씨는 테크니컬 디렉팅을 맡았다. 이 영화의 실질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은 인도의 ‘그래피티 멀티미디어‘사가 주관, ‘아톰 엔터테인먼트 ‘ 사가 제작비 전액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할로윈 데이’ 로부터 시작해서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미국의 할러데이 시즌을 겨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철도 아닌데 심술쟁이 산타 할아버지가 핼로윈 데이에 눈치없이 나타나 다른 할러데이 캐릭터들을 괴롭히지만 결국 다른 할러데이 캐릭터들의 단합된 힘으로 산타 할아버지를 선물 상자 안으로 되돌려 놓는데 성공한다는 이야기이다. 총 길이는 3분 21초로 사이트
(http://www.atomfilms.com/film/holiday_rumble.jsp)로 들어가면 로그인 없이 바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김만씨와 칼텍 모한은 지난 4월 ‘포트 워스 아트 페스티벌’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어포칼립스 카우(Apocalypse Cow)’로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씨는 중앙대 서양화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도미해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의 컴퓨터 아트 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으며 수학 중 공동 제작자인 칼텍 모한을 만나 현재까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고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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