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원 설치전, 31일까지 메이시 백화점 쇼윈도서
2007-10-18 (목) 12:00:00
뉴욕의 젊은 조각가 문재원(미국명 제이 문)씨의 작품들이 오는 31일까지 맨하탄 34가 소재 메이시 백화점 쇼윈도에서 전시중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문 작가의 작품들은 가방과 서랍 등 가장 개인적인 소품들에 집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한 표현물들이다. 이들 작품 중 ‘녹색방 서랍’(green room drawer)은 열리고 닫힘으로써 창조되는 서랍 공간의 상대성, 변이성, 역동성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현대건축의 의미를 제고한 일종의 미니멀 아트다. 이처럼, 건축의 역동적이면서 미니멀한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이번 작품들에는 어린이 장남감인 레고가 이용되었다.
문작가는 ‘Art Under Glass‘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로 선정된 12인 작가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문씨는 메이시 쇼인도 작품전이 끝나면 오는 11월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6번재 개인전을 연 뒤 내년 봄에는 맨하탄 첼시에 위치한 뉴만 팝피아 쉬빌리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