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백삼위 천주교회 OB구역회, 어르신 골프대회 성황

2007-10-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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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세 최고령 92타 ‘굿샷’

뉴저지 새들브룩 소재 성 백삼위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박홍식 돈보스코)의 노인신자들의 모임인 ‘OB 구역회’(구역장 이 스테파노) 주최 ‘제 4회 성백삼위 한인천주교회 OB 구역회 초청 어르신 골프대회’가 9일 뉴저지 하이브리지 힐 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3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무료로 참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골프와 더불어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실버조(80세 이하)와 골드조(80세 이상)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실버조 우승은 방석근(75세), 준우승은 최성슨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골드조에서는 한진원(80세)씨가 우승을, 박창원, 이정칠씨가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86세의 고령에도 불구, 대회에 참가해 92타를 친 정창헌옹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OB 구역회 이 스테파노 구역장은 “성당 신자 중 골프를 치는 노인분들이 꽤 많다는 얘기를 듣고 소중한 하루를 선사하자는 의미로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노인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OB 구역회는 골프를 치지 않는 회원들을 위해 오는 25일 커네티컷으로 단풍관광을 떠날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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