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자녀 12명에 장학금
2007-08-01 (수) 12:00:00
워싱턴교역자회(회장 양광호 목사)는 29일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에서 교역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6개 교회의 찬양집회를 겸해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는 12명의 한인 교역자 자녀들이 총 2만2천달러의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이 장학금은 베다니교회등 15개 교회가 참여해 1만3천100달러를 모금한 것에 한미장학재단(회장 홍희경)이 매칭펀드로 1만달러를 보탠 것이다.
장학금은 오는 9월9일 메리엇 훼어뷰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미장학재단 모임에서 수여된다.
양광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장학재단과 함께 어려운 교역자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200명의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세광연합, 올네이션스, 순복음제일, 패어팩스한인, 새 비전, 예수사랑선교 교회 찬양팀이 감사의 찬양을 전했다. 또 아프가니스탄 억류 선교팀을 위해 합심기도하며 무사귀환을 염원했다.
1부 예배순서에서는 안형준 목사의 사회로 최혁 집사등 4중창, 이성수 전 회장의 설교 등이 이어졌다.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