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합감리교 VA연회 대표 선출
2007-06-21 (목) 12:00:00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로녹에서 열린 미연합감리교회 버지니아연회 225차 회의에서 와싱톤한인교회의 홍춘혜 장로와 알링턴 지방감리사인 조영진 목사가 버지니아 연회 대표로 선출됐다.
조 목사와 홍 장로는 내년 4월 댈러스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하게 된다. 4년 마다 열리는 총회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연합감리교회 대표들이 모여 선교 정책, 예산을 결정하며 연회에서 선출된 1,000명 미만의 대표들이 모인다.
버지니아 연회에는 현재 7개 한인교회를 포함 1,260개 교회에 34만명의 성도들이 있으며 올해는 목회자 대표 15명, 평신도 대표 15명을 배정받았다. 이전에는 김명종 목사와 박윤수 장로가 총회 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 조 목사와 홍 장로는 내년 7월 동남부 지역 총회에도 VA 대표로 참석해 감독을 선출한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