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만과 암 방지할 수 있다

2007-02-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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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 제공 닥터칼럼
테드 램/카이저병원 의사

18 세 청년 환자의 정기 검진을 할 때 의사가 심장 질환과 암 예방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이상하게 여길 수도 있으나, 이것은 부모가 자녀의 미래에 대해 염려하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그러므로 건강과 미래 모두를 미리 대비하고 준비한다면 좋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100 만 명이 넘는 아시안 중, 남성은 70 대, 여성은 80 대로 수명이 연장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장수의 비결은 예방에 있다.

미국 내의 암으로 사망하는 원인 중 담배와 비만이 가장 큰 요인이며, 이 두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암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60 %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러한 “위험 요소” 들은 조절과 예방으로 방지할 수 있다. 연구 조사에 의하면 건강을 지키고 개선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우리에게 달려있다: 금연과 적당한 양의 술을 마시고, 적정 체중 유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운동으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아시안들은 수 세기 동안 마른 체형을 유지하였으나 최근 다이어트의 변화로 심장 질환, 암 그리고 다른 건강에 관련한 적신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만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18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체중이 늘면 우리의 지방 세포가 팽창하며, 체중이 감소되면 다시 수축한다. 그러나 유아나 어린이들의 경우 체중이 늘게되면 새로운 지방 세포를 만들게 되며, 성인이 되어 늘어난 체중에 비해 체중을 감소하기가 훨씬 힘들게 된다. 부모로서 백번 말하는 것 보다 자녀에게 건강한 습관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미국 센서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연간 아시안 어메리칸이 소비한 돈이 $454.9 십억에 달하고 있으나, 20 %의 아시안 어메리칸들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높은 헬스 케어 비용을 부담하지 못하는 무보험자들을 위해 제공하는 헬스케어도 많이 있으므로 지역사회에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보험이 있다면 미리 예약을 한다. 의사로서 사람들이 건강보험이 있으면서도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면 의아할 때가 많다. 왜냐하면 건강은 여러분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돼지해를 맞아서, 여러분의 건강과 번영을 바라며, 이러한 목표는 노력하여 얻는 것이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건강과 부 그리고 수명의 열쇄는 우리가 하기 나름이다. 의사와 상담하여 새해에는 보다 건강한 선택을 한다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이 보장될 것이다.

♣테드 램은 남가주 카이저 퍼머넨테의 의사이며, 카이저의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네트워크의 부사장입니다. 문의 사항은 닥터 램의 이메일 doctors-word@kp.org 로 연락바랍니다. 이 칼럼은 카이저 퍼머넨테의 의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지는 월간 칼럼이며, 카이저 퍼머넨테의 후원으로 NAM 인포와이어에서 주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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