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더욱 친밀한 자매도시 되길”

2001-05-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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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대전 자매 도시위, 홍선기 대전시장 환영식

아·태 도시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시애틀을 방문한 홍선기 대전시장을 위한 환영회가 6일 저녁 폴 셸 시애틀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웨스틴호텔에서 열렸다.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위원회(위원장 이현기)가 마련한 이 환영 만찬에는 셸 시장부부와 문병록 총영사 부부, 충청향우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상회담의 주최자인 셸 시장은 홍시장의 시애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두 도시간 자매관계가 더욱 뜻깊게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시장은 “ 다른 자매도시들에 비해 시애틀과 대전의 관계는 지난 10여년간 많은 발전이 이뤄졌다. 21세기를 맞아 두 도시의 공동이익을 위해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증진되고 유지되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두 시장은 보석함과 시계를 환영의 선물로 각각 교환했다.

환영식을 마련한 이현기 위원장은 지난 99년 완공된 대전공원 건축을 위한 홍시장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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