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인회 결정
▶ 회관관리위원장에 이광술씨 선출
시애틀 한인회가 1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자체 웹사이트를 다시 개설하기로 했다.
시애틀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정재원)는 11일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자체 웹사이트를 잘 운영하고 있는 뉴욕 한인회를 모델로 삼아 한인회 웹사이트를 개설키로 했다.
시애틀 한인회는 작년에도 웹사이트를 만들었으나 내용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아 금년에 다시 개설키로 했다.
이 웹사이트에는 한인회 등 각 한인사회단체 소개와 워싱턴주의 관광· 무역· 교육 등에 관한 기본 정보가 포함되며 시민권 및 이민법에 관한 설명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50여명의 이사가 참석, 18만1천541달러의 올해 예산을 통과 시켰으며 한인회관의 신임 관리위원장에 이광술 전 시애틀 한인회장을 선출했다.
한인회 관계자들은 다른 커뮤니티들도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각종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웹사이트 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근 이민법 245(i)조항 홍보를 위해 멕시칸 커뮤니티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불법체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주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