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초등학교 2곳 증설

2001-02-1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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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마운트 파크, 존 뮤어...내년 가을학기부터

시애틀 교육구내의 초등학교 두곳이 존 스탠포드에 이어 새로이 국제초등 교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셉 올셰프스키 시애틀교육감은 페어마운트 파크와 존 뮤어 등 두 초등교에서 어린이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 왈링스포드의 존 스탠포드 국제초등학교가 시애틀 최초의 외국어 교육 초등교로 개교했었다.

이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자 교육구 관계자들은 문을 열기도 전에 학교를 확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현재 스탠포드 학생 가운데 절반은 스페인어로 수학과 과학 수업을 받고있는데 학교측은 조만간 일본어가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두 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내년 가을학기부터 외국어교육을 가미한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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