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준 총무는 사무처장상...8일 총영사관서 전수식
평통 시애틀 협의회(회장 김광석)의 박태호 고문과 김홍준 총무가 평통의장 및 사무처장 상을 각각 받았다.
문병록 총영사는 8일 이영조 시애틀 한인회장, 평통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영사관에서 이들에게 상을 전달했다.
박 고문(68)은 포상을 받은후 “큰 상을 받게돼 감개무량하다. 평통의장인 김대통령이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여 앞으로 남은 2년을 더 잘 이끌어나가 끝맺음이 좋은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통 포상 대상자는 2기 이상 임기를 마치고 지난 3년간 포상을 받지 않은 임원 중에서 추천된다고 이광술 시애틀 협의회 간사가 말했다.
이 간사에 따르면 박 고문은 8·9기 임원 및 고문을 지냈으며 평통 위원들을 위해 보잉이나 해군기지 등의 시찰을 주선하곤 했다.
김총무(52)는 7·8·9기 동안 부회장 및 임원을 지냈으며 서북미 한인학교협의회를 평통과 연결, 2세 통일 관련 행사를 도왔다.
한편 이날 전수식에 김광석 회장은 지병이 악화돼 참석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