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추정, 피해자 차량 안에서 갱 조직 심볼 목격돼
지난 24일 다운타운의 국제지구(ID)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에 폭력 조직이 개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총격으로 사망한 10대 소년이 청색의 대형 손수건을 매고 있었고 뒷좌석의 동승자는 숫자「13」이 새겨진 벨트를 매고 있었다며 이 같은 장식물은 갱단원의 표지로 흔히 쓰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차안에서도 갱 액세서리가 많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부상을 입은 15세 소녀는, 그러나 자신은 깡패들이 지겨워 캘리포니아에서 시애틀 지역으로 이주해왔다며 자신의 갱 관련을 부인했다.
경찰은 흰색 차량을 타고 가며 이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20대 초반의 범인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