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 세탁인 협회(회장 김준배)가 월드비전에 천여 점의 의류 및 이불 등을 기증했다.
김회장은 한인 세탁인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의류를 기증한 것이라며 기부된 물품은 각 회원 업소에서 손님이 찾아가지 않은 세탁물이라고 밝혔다.
월드비전에 기탁된 이들 물품은 스파나웨이 저소득층 구제기관인 크로싱 커뮤니티 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배포됐다.
데릴 칼벅 센터 책임자와 월드비전 조나단 심씨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회에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도움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