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킹 카운티는 국가규모 부자

2000-07-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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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시가총액 4,700억달러로 캐나다, 싱가폴 등 능가

킹 카운티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들의 시가 총액이 4,730억달러에 달해 캐나다, 홍콩, 싱가폴 등 일부 국가의 전체 시가총액을 능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전세계 1천대 기업의 시가총액을 비교 분석한 최근 보도에 따르면 킹 카운티의 마이크로소프트와 보잉이 각각 4위와 151위에 랭크됐다.

이 같은 기업재산 비교치는 증시가 침체상태였던 지난 5월31일의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인데, 현재의 MS 시가총액은 주가 회복으로 조사당시보다 1천억달러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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