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오페라단 창단 공연...월드비전 창립50주년 기념
한인 선교오페라단이 창단 기념으로 「아버지께 돌아왔다」를 공연중이다.
이 공연은 구호단체인 월드비전 창립50주년 기념 일환으로 시애틀 타코마 지역 7개 교회에서 순회 공연된다.
4일 시애틀 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첫 공연은 공홍기 목사가 감독을 맡았으며 임주홍(아버지), 조순영(어머니), 김유승(탕자), 이시복(큰아들), 양현주(라헬)등 10여명이 출연, 「사랑하는 내아들」등 15곡을 불렀다.
공연후 정남식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월드비전 사업에 대한 비디오가 상영됐다.
공목사는 “6.25사변 50주년을 맞아 한민족에게 용서와 사랑을 구하는 대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오페라를 공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오페라단은 7일 타코마 새생명교회, 11일 페더럴웨이 중앙장로교회, 14일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18일 벨뷰한인장로교회, 21일 페더럴웨이 선교교회, 25일 에버렛 장로교회에서 순회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