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딸 죽인 엄마, 장례식서 구속

2000-07-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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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적을 감춘 후 장례식에 나타나

자신의 3살 짜리 딸을 심하게 구타해 사망케 한 비정의 엄마가 딸의 장례식에서 경찰에 구속됐다.

레이크우드에서 있은 장례식에서 자이-니이아의 엄마는 죽은 아이의 얼굴을 매만지며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흐느꼈다.

그는 어린 딸의 머리와 몸통을 심하게 때려 사망하자 종적을 감췄었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 수사관들은 그가 딸의 장례식에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잠복해있다 장례식이 끝난 후 전격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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