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E 27% 인상안 추진...내달부터 가구당 평균 13달러 인상
화력 발전의 주 연료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천연개스 LNG의 공급가격이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퓨젯 사운드 에너지(PSE)를 포함한 워싱턴주의 4대 LNG 공급업체들은 원가인상 요인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벨뷰에 본사를 둔 PSE는 지난 주 주 공공사업위원회에 사상최고 수준인 27% 인상안을 제출하고 승인을 요청했다.
PSE는 워싱턴주의 최대 공급업자로 현재 575,000여 가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인상안이 확정될 경우 오는 8월부터 일반가정의 평균 개스 요금은 13달러 오른 64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캐스케이드 내추럴 개스(CNG)나 노스웨스트 내추럴 개스(NWNG)도 각각 12.9%와 21%의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