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단된 버스 운행 재개될 듯

2000-06-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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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트랜짓, 올 가을부터 1년간 운행예산 확보

커뮤니티 트랜짓(CT)은 세수 부족으로 금년 초에 중단한 버스 및 밴 운행을 오는 가을 3백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CT 이사회는 내달 6일 민간자문위원회의 운행재개 권고를 표결에 부칠 예정인데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14개 노선의 토요일 운행 재개와 더불어 스탠우드 지역의 주중 버스운행 및 보잉 직원들의 출퇴근용 2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팀 브레이크 CT 운영담당관은 일부 노선의 버스운행 재개를 올 가을부터 실시키로 내부적인 결정을 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도 한시적이다. 버스운행에 필요한 CT예산이 1년 치 밖에 확보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관계자들은 앞으로 신규재원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내년 하반기에 또 운행중단 사태를 맞게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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