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 주관...10일간 한국 문화 및 역사 배워
워싱턴주의 한인 입양청소년 6명이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국외 입양인 모국 문화 체험 연수에 참가한다.
26일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출발하는 이들은 28일부터 7월7일까지 한국 외국어대학 에서 강의를 듣고 유적지 및 산업시설을 둘러보며 입양기관 및 가정도 방문한다.
재외동포재단은 해외 한인 입양인들에게 모국의 문화, 역사 및 언어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 모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모국과의 유대관계 및 민족 정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엔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입양인 청소년 7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시애틀 총영사관은 한인 입양아 부모들의 모임인 KIDS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방문 프로그램의 방문일정 등을 주선해 주고 있다. 올해엔 입양학생 및 학부모 45명이 8월12일부터 보름간 한국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