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에 레이저 빔 광선을 쏴 시야장애를 일으킨 쇼어라인의 한 청년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은 이 청년이 킹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의 「가드 원」헬기에 레이저 광선을 발사, 순간적으로 조종사들의 시야를 가려 위험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새벽 1시경 이 헬기가 리치몬드 해안에서 강간피해자를 수색하며 리치몬드 비치 로드 상공을 지나는 순간 강력한 손 레이저 광선을 비춰 사고가 날 뻔했다.
경찰에 구속된 젊은이는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하는데 헬기가 잠을 깨워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