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A 밝혀, 갤런당 1.60달러...필라델피아는 2.42달러로 최고
국내 중서부 지역은 개솔린가격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있지만 시애틀은 올해 초의 최고 수준에서 하향세를 보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플 A(AAA, 미국자동차협회)는 이번 주 시애틀의 개솔린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필라델피아보다는 무려 82센트, 디트로이트보다는 40센트나 싸며 같은 서부지역인 샌프란시스코보다도 29센트가 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AAA는 밝혔다.
현재의 무연 개솔린 가격을 5월초와 비교할 때 필라델피아는 65%나 상승한 2.42달러를 기록하고 있지만 시애틀은 오히려 2%가 내린 1.60달러에 머물고 있다.
또한, 워싱턴주의 개소린 값은 1년 전 보다 평균 20센트가 인상된 수준이지만 다른 주들은 이보다 두 배가 넘는 49센트나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시애틀도 시간문제"라며 올 여름에는 기름 값이 지금보다 15센트 가량 뛸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