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잉사, 해군으로부터 신형 수퍼 호넷기 222대 주문 받아
보잉사는 미해군으로부터 89억달러 상당의 항공모함 전투기 제작을 주문 받았다.
해군 당국은 15일 보잉과 총 222대의 F/A-18E/F 수퍼 호넷 전투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F/A-18 호넷기를 전면 재 디자인한 항공모함 발진 제트기 제작은 해군이 지금까지 보잉에 의뢰한 주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보잉 관계자는 중대 규모의 첫 전투기 편대는 2002년 에버렛을 모항으로하는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이 존슨 해국제독은 “수퍼 호넷은 향후 해군 비행단의 주력기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드롭사와 공동 생산할 신형 전투기는 보잉의 세인트 루이트 맥도넬 더글러스 공장에서 60%의 작업이 이뤄지고 나머지는 LA의 노드롭 공장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