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대부국과 여름방학 학생 교환 프로그램 재개...2주간
시애틀·벨뷰 통합한인학교(교장 윤부원) 학생 23명이 7월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서울 교대부국을 방문,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운다.
통합 한인학교와 교대부국은 매년 번갈아 가며 여름방학동안 학생 교환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었는데, 한국의 IMF로 지난 몇 년간 중단돼오다 올해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윤교장이 말했다.
올해엔 통합학교 학생들이 서울을 방문하고, 내년엔 교대부국 학생 30여명이 시애틀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교장 인솔로 서울을 방문할 통합학교 학생들은 오전엔 교대부국서 한국어를 배우고, 오후엔 고적답사 등 현장교육을 받는다. 2주간 체류비는 항공비 포함 1,100달러.
한편, 시애틀·타코마 지역 한글학교들은 6월 중순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