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 564 국번 도입 연기

2000-06-19 (월) 12:00:00
크게 작게

▶ 내년 10월 이후로...10자리 전화번호 적응 기회 주기 위해

내년 봄 벨링햄과 올림피아, 뱅쿠버 등 기존의 360 지역코드 전화번호 사용구역에 추가될 예정이었던 새로운 564 국번의 도입계획이 늦춰진다.

지난 16일 워싱턴 공익 사업·교통 위원회는 서부 워싱턴 지역에 도입할 신규 국번 564의 개통시기를 2001년 10월 이후로 연기키로 결정했다.

관계자들은 전화 이용자들이 새로운 10자리 전화번호에 적응하고 새 국번 도입에 관련된 다른 사항을 준비하기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360번호 지역은 타코마·벨뷰·시애틀동부 등 2001년 하반기 예정지역과 동시에 564 지역번호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