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보수·확장 공사로...시간 여유 두고 도착하도록 당부
앞으로 수년간 계속될 시택공항의 도로 보수·확장 공사로 인해 차량출입이 크게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
공항당국은 상업용 밴과 리무진 및 택시는 터미널 건물 3층에 있는 전용 주차장에서 승객을 승하차시키도록 정유장을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총 3억7천5백만달러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남쪽 터미널 확장공사로 메트로 트랜짓과 사우스 트랜짓의 버스 정류장도 기존보다 남쪽으로 100야드 가량 더 멀어진다.
버스 회사측은, 그러나 공항측의 정류장 이전 계획은 안전문제 등 운영상 어려운 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재고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밥 파커 공항대변인 “앞으로 6년간은 공항 이용자들이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공항에 나와야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공항관계자들은 승객을 내려주거나 픽업하기 위해 공항으로 들어오는 개인 차량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중이다.
공항운영을 맡고 있는 시애틀 항만청은 최근 터미널 주차장 단기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30분간의 주차료를 2달러로 인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