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GRO,「독립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새 판촉 시도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회장 류병렬)는「독립 프랜차이즈(Independent Franchise Contract, IFC)」의 일환으로 복권국 및 음료 도매상인 에머랄드사와 공동 판촉활동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류회장은 “테네시 그로서리 협회가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IFC를 워싱턴에 정착시키기 위한 첫 번째 포석”이라고 말하고 회원업체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이번 판촉에 참여하는 업체에서 로토 5달러를 구매한 손님은 「존스 소다」1병을 무료로 지급 받으며, 존스 소다 3병을 구입한 사람은 1달러 짜리 즉석복권을 무료로 얻는다.
이를 위해 복권국에서는 참여 100개 업소에 즉석복권 100장, 1만달러 상당을 지원하며 에머랄드사는 일반 납품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존스 소다를 공급한다.
우병인 사무국장은 “공짜니 무조건 받고 보자는 생각을 지양하고 향후 매출 증대를 염두에 두고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류회장은“실제로 무상으로 지급받는 즉석복권이 순수하게 판촉만을 위해 쓰여졌다고 증명할 길이 없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자율 양심을 믿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협회는 캐스케이드 워터(Cascade Water Inc.)의 배급사인 컬럼비아사와 손잡고 1.5리터들이 캐스케이드 물 40케이스를 구입하는 업소에 15케이스를 무료로 지급하는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캐스케이드 판촉행사는 배달 운송 관계로 킹 카운티 지역에만 적용된다.